성수동 신상 카페 FAVOR SEOUL(페이버 서울)

성수동에 가오픈 기간을 거쳐 새롭게 오픈한 카페가 있어서 찾아가봤습니다.

 

이름은 FAVOR SEOUL (페이버 서울) 입니다.

성수역 4번 출구에서 약 5분거리에 위치한 카페로 접근성이 좋습니다.

골목사이에 위치한 페이버 서울이라고 큼지막하게 써져있으니 이 로고를 찾으시면 되실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월-토/ 10-21시, 일/10-18시 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는것 같았습니다.

매장 외관에서 마치 기차역 플랫폼에서 바라보는 기차의 창가를 떠올리게 하였습니다.

 

창문에서 GATE 4라는 것도 플랫폼 숫자를 의미하는것 같아서 제 생각이 틀리지는 않을것 같네요 ㅋㅋ

매장은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좌석은 2인 테이블이 4개, 그리고 바쪽의 좌석이 2개 정도로 아담한 공간이였습니다.

 

매장 내부에 로스팅을 하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매일 맛볼 수 있는 커피의 원두도 달라지는것 같았습니다.

자세한 제공 원두는 인스타그램 @favor.seoul 로 들어가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스 라떼를 시켰는데요.

이렇게 페이브 전용컵에 이쁘게 담아주셨습니다.

그리고 프리퀀시 스탬프도 찍어주시는데요.

 

여권의 스탬프 찍듯이 찍어주셔서 뭔가 여행가는 느낌이라 신선했습니다.

특히나 요즘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가는데 뭔가 고픈데를 더 고프게 하는 ㅠ-ㅠ 

 

그리고 매장 바 뒷편에는 대형 스크린이 3개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마치 기차를 타고 가는듯한 풍경 영상이 펼쳐집니다.

시원시원한 풍경들이 맘을 시원하게 하는데요. 이게 정말 매력적입니다. 매장의 음악과 함께 멍~ 때리게 하는데 그냥 계속 보게됩니다.

커피 한 잔 하면서,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성수역에서 잠시나마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 카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