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4 (PS4 Pro) 1TB 번들 패키지 구입 개봉기

이번에 플레이스테이션4를 뒤늦게 구매했습니다! 

이미 올해 연말에 플레이스테이션5가 나온다는데 참 뒷북이 심하죠?! ㅎㅎ

 

그런데 어쩔 수 없이 PS4 를 사게 만든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입니다!

 

로고만 봐도 설레이는 FF7 리메이크!

제가 486 컴퓨터로 처음 생일선물로 받은 게임이기도 한데요 (이걸로 내나이가...할배구나...)

그때 당시도 PC버전으로 출시되어서 해설본 보면서 게임을 즐긴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당시에는 일본어도 아니고 영문인데, 한글화가 안되어 있어서 참 뭔 소리 하는지도 모르겠고

번역본 보고 게임 한 번 보고 하면서도 재미있다고 한 창 즐겼는데 이렇게 세월이 흘러 리메이크작이

드뎌 4월 10일날 출시가 됩니다 :) 파판7 리메이크에 대한 내용은 따로 포스팅 해볼께요 

뾱뾱이에 쌓여서 도착한 PS4...크윽 뾱뾱이 아래로 포스가 넘치는 뭔가가 보입니다!

그렇게 해서 구매를 하게된 PS4 Pro 7218B 1TB 번들 패키지 입니다.

번들 소프트웨어로는 갓오브워와 라스트 오브 어스(이하 라오어) 2가지 게임 타이틀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사실, 둘다 안해봐서 모르지만 엄청 유명하고 완성도 높기로 이미 널리 알려진 게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둘다 제 취향이 아니에요. 나중에 정말 시간이 많이 남으면 해보는걸로 ㅎㅎㅎㅎ

 

패키지 뒷면에도 게임의 대한 내용이 적힌 문구와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에 대한 내용이 써있습니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는 아마 유료 맴버쉽 같은데, 아직 구미가 땡기는건 없어서 딱히 가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봉을 해보니, 이게 번들타이틀 커버안에 본 박스가 하나 더 들어가있는 구조였습니다.

마트라슈카도 아니고 ㅋㅋㅋ 암튼 이제서야 나 PS4 야 라는 느낌이 드네요. 

 

반갑다 녀석 앞으로 잘 부탁한다!!

 

박스안에 들어있는 구성물은 정말 별게 없네요 ㅎ 

 

1. 본체, 2. 듀얼쇼크 컨트롤러, 3. HDMI 케이블, 4. 전원 케이블, 5. USB충전 케이블, 6. 이어폰

 

끝입니다. 아 그리고, 여기 찍진 않았는데 메뉴얼 책자와 브로슈어 하나가 들어있어요.

전 사실 이 듀얼쇼크4 녀석이 궁금하긴 했어요. 스위치 컨트롤러하고 다른 느낌이라

그립감이며 조작감이며 신기하네요. 물론 아직 제대로 써보질 않아서 뭐가 더 좋은지는 좀 더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이 외 번들 패키지의 타이틀 2종이 들어있습니다. 두 타이틀 모두 18세 이상 플레이가 가능한 타이틀인데

확실히 PS4 경우 멋진 그래픽을 사용하다보니 아기자기한 맛의 타이틀이 닌텐도의 비해 떨어지기도 하고

게임 자체가 액션이 큰 경우가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 확실히 아이들 타켓은 아닌것 같아요 ㅎㅎ

 

플레이스테이션3 이후 정말 오랜시간만에 다시 해보는거라 기대가됩니다.

그러보니 PS3 살때도 파이널판타지10 때문에 구매했는데 ㅎㅎ 이건 뭐 파판 하려고 PS 사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