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스위치 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 1일차 플레이 후기

모여서 같이 놀아요 !! 살까 말까 고민보다 어떻게 무인도 생활을 즐길까 고민합시다!!

드디어 오늘 3/20 동물의 숲 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발매되었습니다!!

저는 지난번 말씀 드린대로 미리 다운로드판을 구매해서 스위치에 설치해두었는데요 :)

 

미리 다운로드 되더라도 플레이 할 수 있게 활성화 되는건 오늘부터라서 어제 12시가 되기를 계속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12시 땡 되자마자 플레이 버튼을 클릭!! 어...?! 아직 플레이 할수 없다며 메세지를 몇번 내 밷다가 본체를 껏다 키닌까 되더군요 ㅎㅎ

 

오늘은 그 첫째날 플레이한 후기를 간단하게 해볼려고 합니다. 

 

조금이나마 이번 작품이 궁금하셨거나, 구매를 망설이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근데 말이죠 결론은 "구매하세요" 당장 달리세요!! 이긴 합니다 ㅎㅎ

모여봐요 동물의 숲 ! 한글 번역도 잘 되어 있습니다

다운로드판의 장점이라면 역시 당일날 배달의 기다림 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이겠죠 :)

실물 패키지판을 구매하신 분들 보다 조금 더 빨리 즐길 수 있었습니다!

 

먼저 게임을 시작하게 되면 Nook Inc 여행사의 무인도 이주 패키지 카운터 부터 시작하는데요

반가운 콩돌이, 밤돌이가 나와서 설명을 해줍니다.

 

처음에는 이런 캐릭터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최종적으로 선택한 ing.star 캐릭터 :)

맨처음에 역시 나의 캐릭터를 만드는건데요. 제 이름은 인스타그램 아이디로 캐릭터 이름을 정하고 ㅋㅋ

기본 캐릭터를 꾸며봤습니다! 사실 심즈나 다른 게임에 비해 초반에 할 수 있는 것들이 적긴한데 이 부분은 게임 진행하면서 늘어갈 꺼에요

 

머리스타일이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스타일로 해봤어요 ㅋ (사실 맘에 드는게 그렇게 없었으...)

그리고 이번 신작의 특징중 하나가, 시작 전에 남반구와 북반구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지난번 프리뷰때 말씀드렸던것 처럼 전세계에서 발매되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그 나라 지역위치 특성을 반영해주는 부분입니다.

 

역시 똑똑한건지 콩돌이가 알아서 한국으로 인식해서 북반구를 추천해주는데, 새로운 느낌을 원하시면

선택해서 남반구를 선택해도 되니 원하시는걸 선택하시면 되실 것 같아요 :)

그리고 이주할 무인도 섬도 총 4가지!!!!!!!!!

 

근데 무인도가 다 사각형이야 ㅋㅋㅋㅋ 원하는 스타일의 무인도를 선택하면 됩니다. 

진짜 무인도라서 나중에 안건데 저기 물길로 나눠진 부분은 다리 만들기 전까진 못건너요 ㅎ;;; 

 

저는 과연 어떤 무인도를 선택했을지 !?

드디어 무인도로 출발!! 

이렇게 초반에 무인도 선택이 끝나면 드디어 출발을 하게 됩니다!! 

영상으로 한 번 담아봤습니다 :) ... 중간에 조금짤려서 어색하긴 한데 잘 봐주세요 ㅎㅎ

 

무인도에 공항도 있는거면...무인도 아니지 않아?!

무인도에 도착하게 되면 콩돌이 밤돌이를 따라서 여전히 사악한 너굴이한테 가게 되는데요.

먼저 텐트를 받아서 내가 원하는 위치에 설치를 하면 됩니다 :)

 

선택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게 쥐약인 미션이지만 다행히도 선택전에 시뮬레이션도 해주고

나중에는 이동도 가능하다고 하니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같이 무인도로 이주해온 친구들 세바스찬과 제시카의 텐트도 위치를 추천해주거나 내가 직접 지정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친해지는거죠 뭐 ㅋㅋㅋ 참고로 같이 등장하는 주민들은 랜덤이에요! 

 

주민들도 그렇고 과일 특산물도 그렇고 저는 오렌지가 바로 우리섬의 특산물입니다. 다른 분들은 복숭아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ㅎ

자리준비라....말하고 휴식이라 한다 
왜 내가...왜 내가....
자기도 한다면서 결국 다 시킨다....지는 미리 모아두었데 ㅋㅋㅋ 환장할 노릇
그런데 시키는데로 다하는 나란 녀석...역시 이번 생도 노예인가
가져다오니 또 시킨다 끝이 없다 이녀석 해맑게 웃으면서 시키니 더 싫다 ㅋㅋ

힘들게 노예의 첫 시작을 끊은 저는 신나게 놀고 있는 너구리들과 세바스찬, 제시카를 먹여살립니다.

그리고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섬이름을 짓는데요. 다들 아이디어 한 번씩 내보고 다수결 하자고 하면서

마구 내밷는데...결국 답정너 처럼 제 이름이 선택되었어요....

 

블루잉섬입니다. (섬으로 할지 도로 할지는 선택이 가능해요, 그나저나 블루잉인데 섬이름은 색상이 핑크 ㅋ)

약간의 드립을 할까 해서 고민했지만, 무난한걸로 갔어요 ㅎ 찾아보니 이미 벌써 섬 이름 특이하고 재미있게 만드신분 들이 계시더라구요

 

예를 들어 비 내리는 호남섬, 나루호도, 데스파시도, 크라운산도, 쓰리섬, 무장강도 등등 ㅋㅋㅋ 진짜 센스넘치시는 분들 많으세요

이렇게 첫날을 무사히 마치고 저는 캠핑용 침대를 받아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라고 할 줄 알았는데

너굴녀석이 찾아옵니다.

 

사실 24시간동안 잤나봐요....근데 사기치는것 같아요

그러더니 갑자기 너굴이가 스맛폰을 선물로 줍니다. 왜죠?! 

무인도 이주한 사람이라고 진심 암것도 모르는 투로 스마트폰 써본적 있냐면서 가르치는 모양새가 생색내기 넘 좋아하는 스타일인듯 ㅎ

네....그럴 줄 알았습니다. 본론은 너 빚쟁이야 앞으로 돈 값아야해 ㅋㅋㅋㅋㅋㅋ 

동물의 숲이라 쓰고 사채업자 너굴의 금수저 인생기라고 해야 할 정도의 게임이였는데 그 명성 어딜 가지 않습니다.

 

돈으로는 49,800벨인데 (와..여기서도 5만벨 안되는것처럼 보이는 마케팅을 하네요 ㅋ) 너굴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5,000마일이라 합니다. 이번 신작에서 도입된 마일리지 시스템인데 각 미션을 클리어하거나 매일 출석 체크를 하면 받을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닌텐도에서 선물도 줍니다 :)

그렇게 빚쟁이 인생은 무인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ㅋㅋㅋ 

과연 빚청산 하고 멋있는 무인도 생활을 즐길 수 있을지 걱정반 기대반...이게 바로 제2의 인생이 아닌가 싶은 ㅎ

바로 이게 마일리지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면 도장과 마일리지를 받게되고

그걸 특전/상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전에 5,000마일리지부터 벌어야지.....

그리고 이건 제 여권입니다 :) 여권도 주고 나중에 이런거 실물로 나와도 괜찮치 않을까 싶은데 ... (어따 쓸려고;)

크윽....무인도라 그런지 경치 한 번 너무 좋습니다. 이런곳에서 무인도 생활 즐겁지 아니 할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그리고 우리의 야행성 주민인 제시카 사슴양께서 텐트 위치 고맙다면서 너굴씨한테 DIY 를 배워보라고 하네요

네, 무인도라서 모든걸 제 손으로 만들고 다 해야 하는 시스템이라 정말 초반부터 열심히 굴립니다 ㅋㅋ

오늘은 여기까지 간단하게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 지금 조금 진행하면서 DIY 도구도 만들고 만든 도구로 낚시와 곤충채집 등 다양한 체험중인데 며칠 해보면서 익숙해지면 다시 한 번 포스팅 해볼께요!!

 

닌텐도 스위치 샀는데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영 맘에 들지 않아서 저 구석에 먼지 쌓이게 놔두셨던 분이라면 어서 당장 끄집어 내세요!!

그리고 닌텐도 스위치가 뭐야 하는 분들께는 입문작으로 추천드립니다!! 이거 혼자서도 가능한데 여러명이서도 가능하다구요!! 

 

저도 조금 익숙해지고 초대까지 할 만한 무인도로 키우면 여러분들과 함께 진짜!! 모여봐요 

나중에 친구 코드 공유하겠습니다 

 

그럼 또 만나요!! 그리고 지금 즐기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덧글로 어떻게 하고 계신지 공유주시고 정보 교환도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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