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페리도넛과 아이스크림 솔티밥(Salty bob) 도넛 샌드 후기

안녕하세요, 잉스타입니다! 

 

오늘은 황금연휴기간에 오랜만에 한남동에 있는 올드페리도넛을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어린이날 방문했었는데 바로 옆 이태원에서 한창 난리였을때라서 솔직히 지금도 생각하면 소름이 돋네요 ㅎ;;

 

그 날도 사람이 너무 많아, 올드페리도넛은 계속 대기를 해야했었던 터라 바로 밑에 

새롭게 생긴 솔티밥(Salty bob)을 다녀왔어요!!

올드페리도넛이 있는 건물 1층에 솔티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올드페리도넛은 역시 항상 사람이 많아요 ㅎㅎ 

장소는 여기 !! 한강진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3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아 가실 수 있습니다.

맨처음에는 무슨 가게인지 몰랐어요. 올드페리도넛이 제 머릿속엔 딱 자리잡고 있는데, 도넛샌드라니....

그래서 올드페리도넛에서 하도 인기여서 키오스크 처럼 작은 테이크아웃 매장은 만든건가 했습니다.

그런데 이 가게 로고를 보고 아하! 하면서 아이스크림 가게 이구나라고 생각했죠 :)

사실 이렇게 말해놓고 아무도 처음부터 아이스크림 가게라고는 생각 안할꺼에요 ㅎㅎ

 

정말 위에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아이스크림 소개보다는 도넛샌드에 대한 포스터로 도배가 되어 있다시피 해서 😅

솔티밥의 주문 방식과 메뉴는 이렇습니다!!

 

STEP1. 컵인지 도넛샌드인지 골라주세요! (마치 아이스크림가게에서 컵인지 콘인지 말해주세요 같은 ㅋㅋ)

STEP2. 원하시는 맛을 선택해주세요! 

 

가격: 컵/4천원, 도넛샌드/6천원 

맛종류(총 4종): 시리얼밀크, 타이티, PB&J, 러브&피스타치오 

 

도넛샌드로 주문하시면 맛에따라서 도넛의 종류도 각각 다른것 같아요. (물론 선택은 못하고 정해진 도넛으로 나옵니다.)

 

저는 이중에 시리얼밀크와 러브&피스타치오를 골랐습니다. 그런데 다른 2가지 맛도 맛있을것 같아요..특히 저는 PB&J 좋아합니다.

피넛버터젤리라고 그냥 피넛버터에 과일잼을 섞어서 주는데 토스트로도 자주 즐겨서 ㅎ...

그렇게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시는데, 준비하시는데 조금 시간이 걸리시는것 같습니다. 약 5~10분정도 기다려야 합니다 ㅎㅎ

로고는 귀엽네요. 아이스크림 뽀글이 아재의 느낌...맛이 어떨지 기대가 되지만 인테리어나 디자인은 힙합니다 

기다리다보니 나온 솔티밥 도넛샌드!!

 

오른쪽이 씨리얼 밀크, 왼쪽이 러브&피스타치오 입니다. 

 

씨리얼 밀크는 솔티밥 시그니쳐 메뉴인지 씨리얼 색감때문에 눈길을 끌어 주문해봤어요 ㅎ

 

씨리얼 밀크 = 레인보우 씨리얼 + 밀크 아이스크림 + 글레이즈 도넛

러브&피스타치오 =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 크렘브륄레 도넛

 

요런 느낌의 아이스크림입니다. 주실때 아이스크림을 녹여서 도넛에 적셔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시는데

확실히 초반에 아이스크림하고 도넛하고 먹고나면 맛있는데 뒤에는 도넛만 남아서 뭔가 심심하다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주위에 저희포함해서 다들 반정도 드시고 남기시더라구요. 안에 내용물이 없다보닌까 도넛만 먹기엔

뭔가 퍽퍽하기도 하고 잘 안들어가지는 느낌 ㅋ;;;

 

진짜 비주얼은 이뻐요!! 근데 가격은 개인적으로 착하진 않는것 같아요 ㅎㅎㅎ

맛은 없지 않지만 이 가격이면 그냥 올드페리도넛 2개사서 먹고 싶다는 느낌이 많이 나긴 했습니다 ㅋ;;

하지만 놓칠 수 없는 인스타용 비주얼이기에 한 번쯤 한남동, 이태원 가실 일이 있으시면 들려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도넛이 부담되시면 아이스크림을 컵으로도 판매하니 더워지는 요즘 날씨에 딱 인것도 같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다시 한 번 코로나는 물론 건강 잘 챙기세요 :)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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