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는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조만간 선풍기 틀고 자야할것만 하는 날씨가 되었는데요.
자연스럽게 옷차림도 많이 가벼워지네요.
그러다보닌까 옷의 포인트를 줄 수 있는 부분들이 적어지고
옷 착장의 갯수가 적어져서 심플해지는 만큼 너무 단순해져서 걱정이신 분들이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여름에는 기본 상/하의 외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것들이 악세사리들인데요
이중에서 가장 쉽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게 바로 가방입니다.
저는 스튜디오 니콜슨에서 도트백을 구매했습니다.
스튜디오 니콜슨은 일본에서 영감을 많이 받은 여성 디자이너의 영국 브랜드입니다.
미니멀한 디자인이면서도 소재와 실루엣에 많은 고민과 디테일이 녹아든 브랜드랍니다.
이번에 구매한 스튜디오 니콜슨 도트백은 심플한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초콜릿 색상의 도트백입니다.
색상은 초콜릿트러플 이라고 하네요. 총 2가지 색상으로 다크네이비도 있는데 해당 색상은 품절입니다.
그리고 초콜릿트러플 색상만 2가지 사이즈로 스탠다드와 스몰사이즈가 있습니다.
근데 사진으로 감은 안오는데 아래 사진 보시면 스몰이 스몰이 아니에요 ㅋㅋㅋ
조금더 큰 사이즈로 보는 도트백입니다. 사기전엔 얇으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먼저 들더군요.
사실 도트백이나 에코백을 구매할때 가장 중요한게 소재인제 너무 얇으면 흐물흐물해서 안에 소지품을 넣으면 마구 모양이 흐트러지는게 가장 싫어서 디자인이 아무리 이쁘더라도 손이 잘 안게 되는게 문제였죠
디테일한 사진을 보닌까 캔버스 소재의 얇지는 않은것 같아서 바로 구매! 사실 두가지 사이즈다 구매할 생각은 없었으나 250파운드 무료배송 기준을 맞추기위해 조금 많이 사게 되었습니다.
배송은 빨랐습니다. 구매하고서 영국에서 한국까지 4일정도 걸린것 같아요.
영국에서 한국으로 직배송을 해주기때문에 혹시나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구매하시면됩니다.
아! 한글도 지원해서 어렵지 않게 구매하실 수 있으실 것 같아요. 대신 주소는 영문으로 적어주세요
https://www.studionicholson.com
사진의 사이즈가 스몰사이즈 인데요. 스몰인데도 엄청 크네요. 저기에 잡지책은 거뜬히 들어갑니다.
저 사진 찍을때 당시 가방안에는 아이패드 11인치 프로, 보조배터리, 디카까지 들어간 상태입니다.
그런데도 쫀쫀합니다. 아직 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각을 잘 잡아줘서 정말 여름에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초콜릿 색상이 정말 잘 빠졌습니다.
진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의 공통점이랄까 저뿐만 아니겠지만 정말 색감을 잘 뽑는 의류 브랜드는 정말 안 좋아 할 수 없는것 같습니다.
근데 약간 아쉬운건 마감이 그렇게 좋지 못했어요.
사진에서 확인 가능한지 모르겠는데, 첫날 사용한건데 실밥이 나와서 보기가 좀 안좋았어요.
물론 자르면 되는 부분이긴 한데 고가의 브랜드치고 마감이 깔끔하지 못해서 좀 더 신경 써줬으면 했네요.
직접 들고 찍은 사진입니다. 스몰 사이즈가 어깨에 걸고 허벅지까지 내려옵니다.
근데 스탠다드는 사진을 못 찍긴 했는데 무릎 가까이 내려오니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죠?!
확실히 여름의 착장이 아우터가 없어서 심심해질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도트백과 같은 악세사리를 더해줌으로써
심심하지 않게 해주는것 같아요. 특히나 저는 여름에 땀을 많이 흘려서 백팩은 잘 안쓰게 되는데 그만큼 도트백의 사용도도 많아져서 그런지 상당히 올 여름은 유용하게 쓸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도트백과 같이 구매한 바지를 리뷰해 볼께요!
'미니멀잉_MINIMALING > 패션잉_OOTD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 미니멀룩 코디 COS(코스) 셋업 추천 (0) | 2020.06.07 |
---|---|
스티븐잡스가 즐겨 신던 뉴발란스 992 신제품 화이트 컬러 개봉기 (0) | 2020.06.03 |
코스(COS) 20 S/S 입기편한 와이드 팬츠 코튼 트라우저 (8) | 2020.05.25 |
마가렛호웰 MHL 투웨이(2way) 숄더백 가방 (2) | 2020.05.24 |
코스(COS) 레더 커버드링 반지 악세사리 (0) | 2020.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