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감성의 브랜드 MHL 마가렛호웰의 신상 반팔 셔츠

안녕하세요, 영국의 미니멀리즘의 대표 브랜드 마가렛호웰 (MHL) 의 셔츠를 들고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마가렛호웰하면 MHL 의 투웨이 백이 가장 인기가 많아서

사진을 보시면 아~ 이거구나 하실꺼에요. 저번에 저도 구입을 해서 포스팅 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2020/05/24 - [미니멀잉_MINIMALING/패션잉_OOTDING] - 마가렛호웰 MHL 투웨이(2way) 숄더백 가방

마가렛호웰 MHL 투웨이(2way) 숄더백 가방

이번에 구매한 셔츠는 일본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뒤늦게 한국 공식홈페이지에 업데이트가 된 제품이긴 한데, 가격이 상당했습니다.

역시 수입제품이라서 그런지 가격적인 부담이 커서 한국에서 구매하기에는 다소가 아닌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가격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는 밑에 적어놨어요 ㅎㅎ

 

1. 구매제품 및 가격

제가 구매한 제품은 DRY COTTON RAMIE POPLIN 셔츠 입니다. 

가격은 세금제외 20,000엔 입니다. 세금 10% 포함하면 22,000엔으로 오늘자 환율 기준 24만7천원 입니다. 

그런데 한국 홈페이지에 올라온 가격은 36만 8천원으로 12만 1천원 정도 더 비쌉니다 ㅠ

 

물론, 직구하면서 배대지 배송료는 물론 관세가 붙기때문에 가격차이는 있지만 (제가 구매할때는 배대지, 관세포함 7만원정도 냈습니다.)

그걸 감안하더라고 5~6만원정도 비용이 추가 됩니다. 

 

5~6만원이면 일반 브랜드에서 티셔츠 1~2장 정도는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이기에 직구가 더 저렴하닌까 참고해주세요.

혹시나 구매방법이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나중에 정리해서 포스팅 해보도록하겠습니다.

2. 구매 동기 

제가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했던건 모델 착장을 보고서였는데! 

 

첫번째는 무조건 색감이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에메랄드 그린의 컬러와 아쿠아 블루를 섞어놓은듯한 색감. 진짜 브랜드는 다양하고 옷이라는게 카테고리는 한정적인데 그 안에서 갈리는 포인트중 큰 요인이 바로 색깔인것 같아요. (제가 구입한 블루색상 외에 카키와 화이트 총 3종이 있습니다.)

 

두번째는 실루엣과 기장감이였습니다. 일단 셔츠는 오픈카라 셔츠로 되어있어서 시원한 느낌을 주는셔츠인데 이너에 모델처럼 티셔츠를 받쳐 입으니 모던하고 깔끔하더라구요. 그리고 셔츠이지만 기장이 길지 않아서, 넣입을 할 필요없이 빼입 만으로도 너무 이뻤습니다.

 

넣입, 빼입에 대한 선호도가 확연하게 있는건 아니지만, 여름날에 넣입보다는 빼입하는게 시원하고 한여름엔 넣입하면 허리라인에 땀이 차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게 선호를 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3. 개봉기 

오자마자 개봉해서 조금 꾸깃꾸깃한점은 감안해주세요.

흐린날 자연광에서 촬영하다보니 조금 흐린대 밝을때 보면 모델이 입은 색상입니다. 나름 어두운대서 촬영했는데 저 색감도 나쁘지 않네요. 

셔츠에는 우리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상단에 포켓대신 하단의 달려있습니다. 마치 자켓을 연상케 하죠

그래서 이너에 티셔츠 입고 그위에 셔츠를 걸치면 셔츠자켓 처럼 연출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갬성 로고를 한번 찍어주구요 ㅎㅎ

 

아차! 옷은 면과 린넨이 혼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원단 자체가 주는 두께감은 얇은 편입니다. 하지만 흐물흐룰 하지 않고

바스락 바스락 거리기는 촉감이 너무 좋습니다. 약간 목쪽이 까슬까슬한 느낌이 처음엔 들었는데 입다보니 괜찮아 졌어요.

4. 착샷 

저도 이너의 검은 셔츠를 매칭해서 입어 보았습니다.

 

사이즈는 스탠다드핏 보다 약간 오버사이즈한 핏으로 여유감 있는 착용감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드이 기장감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허리에서 끊어져서 깔끔하게 떨어집니다.

 

안에 이너를 입지 않을경우 더욱 여유로을것 같구요.

 

여름에 청량감을 더해줄 아이템으로 좋은 쇼핑을 했습니다.

물론, 텅장텅장의 길은 끝이 없는것 같구요 ㅎㅎㅎ

 

다음 포스팅에서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