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4가에서 차와 커피 마시면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곳 을지로는 역시 힙지로 였나! 을지로4가 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한 카페 엔에이(n/a) 힙지로의 묘미는 역시나 없을것 같은 곳에 숨겨져있는 곳을 찾아보는 재미이다. 엔에이도 그런곳에 위치한 갤러리 카페이다. 갤러리카페 답게 안에는 전시작품이 걸려져 있다. 작품 전시는 주기적으로 변경되는데 현재는 곽기곤 사진전 [PIECES]이 열리고 있다. 이 한 겨울에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작품과 음악 사실 이번 겨울은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라 너무나 여름이 그립지는 않다. 그래도 시원한 풀장에 풍덩 빠져서 헤험치고는 싶다 커피를 만드는 공간도 참 멋스럽다 저런 공간에서 커피 만들면 무슨 느낌일까 ?! 참고로 이곳은 에스프레소 머신은 없고 드립커피만 판매되..
낮과 밤 서로 다른 느낌이 공존하는 멋스러운 충무로의 카페 을지로에서 조금 떨어진 충무로에 맘에 드는 카페 한군데를 발견 충무로 역에서 걸어서 5분걱리에 위치한 "섬광"이라는 카페이다. 뿜뿜노래방 5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낮과 밤에 분위기가 달라서 두번 가야 한다. 건물에는 엘레베이터가 따로 없다. 그래서 걸어 올라가야한다. 계단오르는거에 익숙한 나로썬 딱히 어렵지도 힘들지도 않았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에겐 뭔가 어색하긴 할듯 커피를 시킬까 하다가 요즘 회사에서 너무 커피만 마셔대서 그런지 커피대신 에이드 한잔과 프렌치토스트(과일)을 주문! 공간이 전체적으로 엔틱하지만 모던한 느낌이다 스피커에 흘러나오는 음악들이 카페 공간을 가득 채워주고있다 먼저 나온 키위 에이드 맛있었다 같이 올려준 크렌베리?! 아세..
제주도에서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찻집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작년에 들렸던 제주도에서 들렸던 찻집이다 카페가 주류인 한국에서도 조금씩 늘어가는 찻집들을 보면서 괜히 기분이 좋은건 왜 일까?! 아무튼 점심시간때 방문했던지라 사람들이 없어 오롯이 혼자서 이 공간을 이용했다 조금은 어색했것도 사실 어디로 자리를 잡을까 고민이 될 정도로 이곳의 공간은 공간 하나 하나가 개성이 있게 짜여져있었다 그래서 머무는 곳에서 보이는 풍경 또한 조금씩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매력적인 곳이였다 그렇게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다 철관음농염이라는 차와 이곳의 시그니처 같은 화과자인 복숭아 화과자 그리고 인절미 양갱 복숭아 화과자는 이름 그대로 복숭아 모양을 한 화과자 부드러웠다 같이 가져다 주신 칼로 복숭아를 가르니 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