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홍차 향이 매력적인 녀석 이렇게 마구뿌려도 좋은 향수가 있었던가?! 사실 이 녀석을 만나기 전까지 가을, 겨울의 내 향수는 무조건 이솝의 휠이었다 물론 지금도 휠이 싫거나 질린 건 아니다 그런데 떼 누아의 향이 필적할 정도로 매력적인 거다 홍차 향이라니...무슨 향일까 싶었다 그래서 때마침 신세계 강남점을 들릴 일이 있어 매장에서 시향을 할 수 있었다 킁킁 "와 이거다!!" 그랬다 떼 누아 말고도 유명한 상탈이나 어나더도 함께 시향을 했지만 이미 내 코와 머릿속은 떼 누아로 가득했다 그런데 역시 르 라보의 가장 큰 허들은 역시나 가격 이미 이솝을 쓰면서 가성비 보단 가갬비(가격대비 갬성;)을 선택한 나지만 르 라보의 가격은 갬성으로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생각한 선택지가 면세점...이었으나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