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향수를 좋아하지만 흔하지 않은 어나더한 향수를 찾는다면 바로 이 향수 오늘은 오랜만에 향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소개드린 떼 누아 29의 브랜드인 르 라보에서 나온 어나더 13 입니다! 2010년에 어나더 메거진과 콜라보로 출시된 향수로 파리 매장에서만 단독으로 판매된 것이 파리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전세계적으로 판매되게 되었습니다. 르라보의 향수의 이름에 항상 숫자가 따라다니는데 그 숫자는 향을 만들때 들어가는 원료의 숫자를 가르킵니다. 그렇기에 어나더의 경우는 13가지의 원료가 들어갔고, 이전에 소개드린 떼누아 29 경우 29가지의 원료가 들어갔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원료가 많이 들어간다고 좋은 향수가 아니라 원료의 배합에 따라 낼 수 있는 그 향수의 매력이 다양하다고 보시면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