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랩 : 라이프 (DDP 전시회 관람 후기)
- 미니멀잉_MINIMALING/테크잉_TECHING
- 2020. 10. 13.
팀랩 : 라이프 (DDP 전시회 관람 후기)
동대문디지털플라자 teamLAB(팀랩) : LIFE(라이프) 디지털 미디어아트 관람 후기
팀랩 전시회가 DDP에서 지난달 9월 25일부터 시작되어 다녀왔습니다. 일본 팀랩뮤지엄을 가지 않으면 쉽게 볼 수 없었던 터라 이 시국에 팀랩 전시회를 볼 수 있다는 기회가 찾아와 발빠르게 가봤는데요. 정말 재미있고 멋있는 경험을 하고 와서 알려드립니다.
팀랩 전시회
- 기간: 2019.09.25 - 2021.04.04
-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 요금: 성인 20.0 청소년 16.0 어린이 12.0 (4세미만 무료)
예매는 네이버와 같은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사전예매가 가능합니다. 오전에 입장하면 20% 할인이 된다고 하니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오전에 입장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예매시 날짜 지정은 따로 없는 오픈 티켓이라서 언제든지 구매하시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을 경우에는 대기를 할 수 있는데요. 입장전 입구쪽에 연락처를 입력하면 카카오톡으로 안내를 해줍니다. 제 경우 80팀이 앞에 있었는데 30분정도 대기 후 입장을 하였습니다. 입장안내 후 15분 이내에 입장을 안할경우 입장이 안되니, 멀리 가시지 마시고 근처에서 시간을 보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공간구성
- 이번 전시는 총 10가지 테마의 8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나라마다 전시되는 구성이 틀려서 일본에서 못본 테마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팀랩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경험하는 관람객의 행동에 따라서 표현이 달라지게 끔 되어있습니다.
- 즉, 팀랩의 전시회는 인터렉티브한 디지털미디어 아트로써 관람객이 손으로 만지거나 움직임에 따라서 그 작품이 반응을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경계를 초월한 나비 떼, 경계 너머 태어나는 생명' 작품 경우 손으로 나비를 만지면 나비가 떨어집니다. 이 모습은 의도한 것으로 작품의 설명을 듣고 보시면 정말 신기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건 영상/포토존에서 좀더 말씀 드릴께요
물 입자의 우주 |
꽃과 사람, 제어할 수 없지만 함께 살다 |
생명은 생명의 힘으로 살아 있다 |
꽃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II (추천) |
고동치는 대지 |
꿈틀대는 골짜기의 꽃과 함께 살아가는 생물들 |
Black Waves: 거대한 몰입 (추천) |
경계를 초월한 나비 떼, 경계 너머 태어나는 생명 (추천) |
증식하는 무수한 생명 |
영원한 지금 연속되는 생과 사, 제어할 수 없지만 함께 살아간다 |
포토존
- Black Waves: 거대한 몰입
제가 전시회 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공간이였습니다. 엄청난 큰 파도가 가득한 공간은 마치 엄청난 바다에 나홀로 떠있는 느낌을 줍니다. 무서울것도 같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마음속이 뻥 뚤립니다.
- 경계를 초월한 나비 떼, 경계 너머 태어나는 생명
아까 말씀드렸던 대로 나비를 만지면 나비가 떨어집니다. 자세히 보시면 사람의 발밑에서 부터 탄생하는 나비는 사람의 손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사람이 없으면 사람의 발밑에서 태어나는 나비 또한 존재 하지 않기에 어둡기만 하다고 하네요.
- 꽃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 II
거의 초반에 나오는 공간입니다.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어진 동물들이 돌아다니는 동물원을 연상시킵니다. 색감도 분홍색 가득한 공간이라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나비 떼와 마찬가지로 꽃으로 이루어진 동물들을 만지면 꽃들이 흩어지면서 사라지게 됩니다.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서 관찰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이번 전시회는 내년 4월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시간되실때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평소 예술작품 전시회와는 다른 체험형이고 디지털미디어 아트를 주제로 펼쳐지는 전시라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궁금하신점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만족스러운 전시였습니다. 이 팀랩 전시회전에 제주도에 있는 아르떼 뮤지엄에서하는 디스트릭트 디지털미디어아트전도 보고 온터라 이런 경험이 앞으로도 늘어날것 같아서 기대가됩니다. 아날로그 느낌도 좋지만 디지털화된 예술작품은 이런거구라는걸 느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추천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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