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유자 향수 블로썸 컬렉션 구매후기

안녕하세요! 잉스타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이죠, 재택근무가 끝나고 출근하는데 왜이렇게 힘이 드는지 ㅎㅎ

재택근무 후유증이라고 하는건가요 이런것이 ㅋ;

 

아무튼 힘을 내서 이번주 마무리 포스팅을 시작해봅니다 (뭔 말인지 ㅋ)

 

이번에 구매한 향수는 조말론이 처음으로 서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는 

향수 2종을 포함한 스프링 블로썸 컬렉션 시리즈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총 4가지의 향수가 출시 되었고, 유자 / 워터릴리 / 오스맨터스 블로썸 / 실크 블로썸 으로 이중 유자와 워터릴리는 서울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저는 이중에 서울의 활기찬 거리와 닮은, 생기를 불어넣는 과즙 가득한 유자!! 향수를 구매하였습니다.

총 2가지 사이즈로 나왔고 가격은 30ml 97,000원 / 100ml 194,000원으로 소비자판매가가 책정되었습니다.

 

사실 출시날 매장에 가서 4가지 시향을 다 했는데 사실 유자 외에는 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ㅎㅎ

그래서 이 녀석만 들고 왔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자는 탑 노트: 유자, 하트 노트: 클래리 세이지, 베이스 노트: 발삼 퍼 라고 하는데,

저는 미리 준비해둔 시향지와 바로 뿌린 시향지 둘다 맡아봤는데 

 

유자가 상상되는 상큼함이 있는데 상쾌한 느낌보다는 달달한 느낌이 강해서, 약간은 시트러스의 가벼움보다

약간 묵직한 유자의 느낌이였습니다. 베이스의 시더우드와 발삼이 그 바디감을 잡아줘서 인지 무작정 나 유자야

하는 주장에서 가벼울수 있는 그 흔한 시트러스계열 향수와는 차이를 둬서 좋았습니다.

 

아마 시트러스가 가장 흔하디 흔한 향수중 하나다보니 만약에 상상에 그 향이였다면 안샀을텐데, 

반전까진 아니더라도 유자의 느낌을 살린 조말론 스런 향수라서 구매을 했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한여름이에 뿌리긴 좀 무거울 수도 있어 봄에서 초여름이 가장 좋을것 같은 느낌의 향수입니다.

 

실제 포장패키지는 이번에 실크천을 이용해서 포장해주셨습니다. 100ml 사이즈 2개 이상 구매시 전용 보자기에 포장해주시는데, 딱히 그렇게까지 구매할 이유는 못느꼈던 지라 작은 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이정도로도 충분 :)

 

매번 느끼는거지만 조말론 포장 맛집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쇼핑백에서 나온 녀석은 언제나 그렇듯 우리가 알고 있는 블랙리본에 묶여져 있는데요, 조말론에서 오랜만에 구입도 해서 그런지 반갑더라구요. 제가 진심 몇년전까지만 해도 조말론더쿠로 장난아니게 구매했는데, 이솝과 르라보 입문 후로는 잘 안가게 되네요.

 

조말론 향수는 대부분 코롱이라서 지속력이 ㅆㄹㄱ.....로 유명하자나요.....그래서 더 해프게 쓰게되고 ㅋㅋㅋ

 

포장을 벗기면 영롱한 유자 향수가 나옵니다. 매번 리미티드 컬렉션 경우 병의 쉐입은 기존의 조말론이지만 프린팅이나 컬러등으로 차이를 두는데 이번에도 조말론 향수병 디자인에 매트한 유자컬러를 입혀서 출시를 했습니다.

 

조말론은 진짜 병 디자인 맛집입니다. 디자인 보고 컬렉션 구매한것도 여럿있는데 나중에 따로 포스팅해볼께요.

30ml로 5개 나올때가 거의 많은데 한 번은 꼿혀서 5개 다구매했는데 허리가 휘었었다는....

 

좀 더 클로즈업한 샷입니다. 진짜 이쁘지 않나요? 색도 맘에 듭니다. 

그런데 이녀석은 좀 나중에 써야 할것 같습니다.

 

왜 사놓고 썩혀!! 이러실 수 있는데 사오고 나서 좋다고 조말론 향수들 찾다보니

이 녀석이 나온거죠...바로 작년 컬렉션

 

케이드&시더우드 입니다. 이것도 존좋템인데 제가 중국에서 쓴다고 가져갔다가 중국의 더위와 맞물려 안쓰고

구석탱이에 묵혀놨다가 나온녀석이랍니다.

 

오히려 지금같이 바람 많이 부는 쌀쌀한 봄에는 이녀석이 어울려서 요즘 이것만 뿌리고 다니네요

사실 비밀인데 이녀석하고 한 녀석 더 있어요. 컴바이닝 해서 잘 쓰고 있죠

 

이 녀석들만 사용 다하면 유자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다들 봄에 쓰실 향수들은 정하셨나요?! 좋은 향수 있으시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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