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홍차 향이 매력적인 녀석
이렇게 마구뿌려도 좋은 향수가 있었던가?!
사실 이 녀석을 만나기 전까지 가을, 겨울의
내 향수는 무조건 이솝의 휠이었다
물론 지금도 휠이 싫거나 질린 건 아니다
그런데 떼 누아의 향이 필적할 정도로 매력적인 거다
홍차 향이라니...무슨 향일까 싶었다
그래서 때마침 신세계 강남점을 들릴 일이 있어
매장에서 시향을 할 수 있었다
킁킁
"와 이거다!!"
그랬다 떼 누아 말고도 유명한 상탈이나 어나더도
함께 시향을 했지만 이미 내 코와 머릿속은 떼 누아로 가득했다
그런데 역시 르 라보의 가장 큰 허들은 역시나 가격
이미 이솝을 쓰면서 가성비 보단 가갬비(가격대비 갬성;)을
선택한 나지만 르 라보의 가격은 갬성으로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생각한 선택지가 면세점...이었으나 그렇다 나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였다 인터넷 면세점에 검색창을
열어 르 라보를 치니 너무나 딱 들어오는 두 글자 "품절" 쉬운 녀석이 아니였다
하지만 원하면 이루어지는것인가!!
결국 나는 이 녀석을 늦은 생일 선물로 선물 받았다
그것도 50ml 도 아닌 100ml 로 마구마구 뿌릴 수 있었다
진심으로 마구마구 뿌려도 좋았다
뿌리고 나간 그 주에 거의 한 번이상 향이 좋다고 피드백을 받았으니
성공한거다 오랫동안 지속된다 잔향도 매력적이다
좋은 향수를 하나 더 알아서 기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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