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라보 떼 누아 (LE LABO THE NOIR 29)

따뜻한 홍차 향이 매력적인 녀석

 

THE NOIR 29_라벨링이 매력적이다

이렇게 마구뿌려도 좋은 향수가 있었던가?!

 

사실 이 녀석을 만나기 전까지 가을, 겨울의 

내 향수는 무조건 이솝의 휠이었다

 

물론 지금도 휠이 싫거나 질린 건 아니다

그런데 떼 누아의 향이 필적할 정도로 매력적인 거다

 

홍차 향이라니...무슨 향일까 싶었다

 

그래서 때마침 신세계 강남점을 들릴 일이 있어

매장에서 시향을 할 수 있었다 

 

킁킁

 

라벨링엔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넣을수 있다

"와 이거다!!"

 

랬다 떼 누아 말고도 유명한 상탈이나 어나더도

함께 시향을 했지만 이미 내 코와 머릿속은 떼 누아로 가득했다

 

그런데 역시 르 라보의 가장 큰 허들은 역시나 가격

이미 이솝을 쓰면서 가성비 보단 가갬비(가격대비 갬성;)을

선택한 나지만 르 라보의 가격은 갬성으로도 부담스러웠다

 

그래서 생각한 선택지가 면세점...이었으나 그렇다 나 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였다 인터넷 면세점에 검색창을

열어 르 라보를 치니 너무나 딱 들어오는 두 글자 "품절" 쉬운 녀석이 아니였다

 

르 라보 포장 패키지도 멋지다 :)

하지만 원하면 이루어지는것인가!!

결국 나는 이 녀석을 늦은 생일 선물로 선물 받았다

그것도 50ml 도 아닌 100ml 로 마구마구 뿌릴 수 있었다

 

진심으로 마구마구 뿌려도 좋았다

 

뿌리고 나간 그 주에 거의 한 번이상 향이 좋다고 피드백을 받았으니

성공한거다 오랫동안 지속된다 잔향도 매력적이다

 

 좋은 향수를 하나 더 알아서 기분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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