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커하고 싶은 날 추천 카페 홍대 입구역 커피바 테누

안녕하세요, 오늘은 혼자 커피하고 싶은 날 추천드리는 카페 입니다. 

홍대입구역 근처에 위치한 커피바 테누 입니다.

 

1. 매장

- 매장명: 커피바 테누

- 위치: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4-20 

- 영업시간: 12시~19시(화~목, 일),20시(금, 토) / 월요일 휴무

홍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곳에 위치한 카페입니다.

 

홍대입구역의 혼커가 가능한가?! 싶으실텐데 다소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에 위치하여 

충분히 조용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 실 수 있으실것 같습니다.

 

알고보니 연남동의 위치한 테누 커피의 세컨드 브랜드였습니다. 이미 테누 커피도 상당히 유명하더라구요.

저는 가보질 못해 나중에 한 번 가볼려고 합니다.

 

2. 매장방문 후기 

- 메뉴사진을 까먹고 못찍었네요. 하지만 메뉴가 드립커피 중심으로 원두가 매번 바뀝니다.

- 메뉴 변경같은 경우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고지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coffeebar_tenu

매장 분위기는 젠(ZEN) 하다고 할까요. 카페인데 원테이블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커피 바라는 컨셉에 맞게끔 바 형태를 하고 있어  한자리 한자리 간격을 두고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자리에 앉으시면 사장님께서 물을 따라주시고 주문방법을 설명해주시는데요.

메뉴판에 꽂혀져있는 주문서에 주문을 작성하고, 결제할카드를 넣어 전달주시면 됩니다.

 

다소 일반적인 카페와 다른 주문방식이 신선했습니다. 역시 커피바라는 컨셉을 유지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

주문을 하고 매장을 둘러봤는데요. 매장 위치가 주택가와 상가들 사이에 위치해 있어 주변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래서 더 조용하고 분위기가 차분해지는 느낌입니다.

 

혼커하로 오기 딱좋은 분위기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커피를 내리시는 모습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이곳도 에스프레소 머신이 없습니다. 원두를 갈아 브루잉 방식으로 커피를 제공해주십니다.

 

에스프레소 머신이 카페에 꼭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실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 보다 브루잉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 원두의 맛이 브루잉으로 내렸을때 더욱 그 원두의 풍미를 더 잘 알 수 있다고 할까요.

물론 에스프레소도 원두의 종류와 로스팅에 따라 풍미가 다양한 즐거움이 싫다는건 아닙니다 😅

공간이 주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다소 조도가 낮아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여럿이와서 즐기고 떠드는 분위기보다 바(Bar)라는 컨셉에 맞춰 조용히 커피 한 잔을 하면서 보내는 여유가 어울리는 공간이랄까요?

 

커피주문을 하고 선물이라면서 커피바 테누의 엽서와 스티커를 주십니다. 

요즘같이 수많은 개인카페가 생기면서 일명 커피투어 하며 도장깨기를 즐기시는 분들께는 좋은 소장템인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스커피와 디저트를 주문했습니다. 커피가 진짜 맛있습니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유리잔에 아이스커피가 담겨진 모습이 마시는 맛을 더해줍니다.

까눌레와 휘낭시에도 주문했습니다.

디저트는 수시로 바뀌는것 같습니다. 이 후 방문했을때는 타르트였는데 지금은 무엇일지 궁금하네요.

 

기존 테누 커피에서도 신선하고 독특한 디저트로 유명한걸로 아는데 커피 바 테누의 경우 베이직한 디저트종류가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맛은 커피와 상당히 잘 어울립니다. (약간 아쉬운건 둘다 똑같은 맛과 식감을 보여줘서 다른 맛이였다면 좋았을것 같았습니다.)

 

아무튼 커피를 즐기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3. 마무리

뭔가 두명이서 와도 좋지만 저는 그냥 이곳에 혼자 방문할때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이곳에 와서 작업하는게 좋았거든요. 그래서 이후에도 더 방문한것 같습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커피를 즐기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카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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