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요괴빙수 "로지카페" 코엑스 파르나스몰의 오픈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만의 요괴빙수로 유명한 로지카페가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오픈하였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코엑스에 에그슬럿도 생기고 핫한게 자꾸 생기네요. 코엑스도 스타필드로 오픈하고 좀 식을 줄 알았는데

끊임없이 생기는것보면 역시 접근성이 좋은데는 망할 수가 없나봅니다.

 

1. 매장

- 로지카페 (Roji Monster Ice Cream)

- 위치: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입점

삼성역 지하도를 통해 에그슬럿 방향쪽 입구로 들어가셔서 쭈욱 직진하다보면 옆에 사진과 같은 매장이 있습니다.

이곳이 유명한 로지카페입니다. 정식명칭은 로지 몬스터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네요.

 

사실 요괴빙수로 유명해서 빙수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이스크림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안된 핫한 곳이라 웨이팅이 있지만, 아이스크림 자체가 크지 않아 순환이 빠릅니다.

저희도 웨이팅을 하였지만 20~30분도 안되서 주문하고 먹었던것 같네요. 

 

2. 인테리어

- 대만에서 유명한 빙수인데, 카페명에서 보듯이 일본의 요괴의 컨셉을 가져왔습니다.

- 마치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석탄요괴들도 보이고 요괴이지만 귀엽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요괴들 오브제들이 귀엽네요. 사람이 많은 코엑스라서 쉽게 지나치지 못하도로 시선고정하기 딱 좋은것 같습니다.

일본어로 써진것 보닌까 얼음의 요괴 "로지" 라고 하네요. 저 검은 녀석이 그 얼음의 요괴인가 봅니다 ㅋㅋ 커엽

 

3. 메뉴

- 메뉴추천은 와플 세트로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아이스크림 양이 생각보다 작아요

- 여성분들은 주로 아이스크림 하나, 커플로 오시는 분들은 와플세트로 드시더라구요

메뉴는 메인 메뉴인 몬스터 아이스크림과 음료, 그리고 와플이 있습니다.

몬스터 아이스크림은 총 4종류(우유, 말차, 흑임자) 이렇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음료도 팔고 있긴 한데 음료 드시는 분들은 잘 못봤어요.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는 생각보다 저렴한것 같았습니다.

 

로지 몬스터 아이스크림. 즉, 요괴빙수 주문방법은 위에 사진처럼 

 

STEP1. 먼저 드시고 싶은 맛이 아이스크림을 선택한다.

STEP2. 같이 먹고 싶은 2가지 토핑을 고른다 입니다. (2가지 외에 금액을 추가하시면 주문이 가능합니다.)

 

약간의 재미요소로 주문하는 공간 옆에는 키오스크 주문기와 함께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오픈초기라서 그런지 운영을 안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사실 이렇게 뭔가 키오스크 주문기 써놓고 운영을 안하는게 너무 아쉽긴 하더라구요. 기계도 비싼데 돈낭비 같은 느낌이 들고..ㅎㅎ

스탬프도 재미요소라기 보단 실제로 주문할때 쓰이는것 같지만 키오스크가 역활을 못하니 그냥 저렇게 스탬프만 찍고 냅두는 ㅋㅋㅋ

 

매출을 위해서 운영 효율화를 위해서 투입한 녀석인데 놀리는건 개인적으로 아쉽고 그렇습니다.

 

4. 주문 후기

- 저희는 몬스터 아이스크림 + 와플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 세트가격은 16.0 입니다.

먼저나온 요괴빙수 입니다. 저희는 프렌치 코코아와 토핑으로 크런키쿠키와 녹차 아이스크림을 선택했습니다.

아이스크림에 아이스크림 ㅋㅋ 그리고 식감을 살려줄 크런키쿠키인데 토핑은 진짜 다들 선택지가 많아서 그런지 

다들 다르시더라구요. 이것도 방문할때마다 선택하는 재미이지 않을까 싶네요.

요괴빙수의 맛은 빠삐코 맛이였어요 ㅋㅋㅋ 진짜 식감도 비슷하고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11.0 이라는 가격이 비싸긴 한것 같은데 ㅎㅎ

같이 나온 녹차 아이스크림은 녹차 맛이 찐해서 아마 요괴빙수 녹차로 시키시면 이 맛이 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확실히 빙수가 아닌 아이스크림에 가까운 식감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빙수라고 말하지 않고 아이스크림으로 말하는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와플이 나왔는데요. 요괴모양의 와플과 우유아이스크림, 초코시럽, 연유시럽이 함꼐 나옵니다.

비주얼쪽으로 진짜 많이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 드네요. 

 

와플의 맛은 우리가 생각하는 와플의 맛하곤 좀 틀렸고, 마치 델리만쥬를 크게 해서 먹는 느낌이였어요.

식감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네요.

 

전체적으로 비주얼은 진짜 잘 만들어논 느낌이었습니다. 맛은 대신 우리에게 익숙한 맛이라서 특이하거나 놀랄맛은 아니였습니다.

하지만, 한번쯤 구경가서 먹을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다들 신기해서 많이 찾으시더라구요.

 

코엑스 가실 일 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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